견디는 힘.

때론, 옛 기억과 추억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은 견디는 힘이 된다. 세상을 살아가도 보면 견뎌야 할 때가 참 많다. 견디기는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다.
무언가 나를 짓누르려 할 때, 짓눌리지 않으려난 발버둥. 몸과 마음, 영혼까지도 쪽쪽 빨아 기력이 빼가려는 것들로부터 우리는 오늘도 견디고 견뎌내지 않았는가.
운동을 하더라도, 우리는 역기의 무거움, 그리고 달리기의 고됨을 견뎌내야 한다. 삶에서의 견디기도 운동과 같이 우리 삶에 근육을 더하고 건강함을 더한다.
언제든 항상 무조건 견뎌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네 삶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안젤라 더크워서의 저서 ‘그릿’에서 그들은 회복력이 강하고, 나아갈 방향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 또 하나.
바로 ‘열정과 결합된 끈기’가 그 비결이라 강조했다.
러닝머신 위에서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단 몇 초라도 더 뛰는 것.
20대에 이 러닝머신에서 뛴 사람들을 40년이 지나 추적 조사 했을 때,
직업 성취도와 사회적 만족도, 심리적 안정 수준은 러닝머신 위에서 견뎌낸 시간에 비례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하여 우리는 견디는 힘을 길러야 한다. 가끔은 노트를 펼치고 나의 장점에 대해 써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칭찬도 좋고, 스스로 인정하는 마음도 좋다.
손발이 오글거릴지언정 조금은 뻔뻔해도 좋으니 이럴 땐 스스로를 한껏 드높여 보는 것이다.
이것은 착각이 아니며, 착각이라 해도 약이 되는 착각이니 걱정 안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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